일만 하던 내가 ‘이 질문’ 하나로 에이스 신입사원이 된 이유

Young girl sketching in cozy room with laptop, plants, and sunset outside window

들어가며: 일만 잘하면 다 되는 줄 알았다

신입사원으로 회사에 입사했을 때, 저는 상사가 시킨 대로, 움직이지 않고 괜히 돌아다니며 기웃거리지 않고, 단순히 ‘내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고 자리를 지키는 것’이 미덕인 줄 알았습니다.

자리를 비우지 않고, 시키는 일을 조용히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 몫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했죠. 그렇게 시켰으니까요.

하지만 이상하게 전 뺀질거리는, 자꾸 농땡이 피우며 놀려고 하는, 남들 바쁜데 가만히 있는 나이 많은 신입의 이미지가 되더라고요. 뭔가 이상해서 주변 친구에게 물어보고 알았습니다.

직장에서의 평가는 단순히 일을 처리하는 능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걸요.


180도 달라진 주변의 평가, 시작은 ‘이 질문’이었다

최근 제 직장 생활에서 조그만 행동 변화가 있었습니다. 거창한 성과를 낸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몇 가지 사소한 행동을 실천했을 뿐입니다.

  1. 주변 사람들에게 씩씩하고 크게 인사하기
  2. 모르는 업무가 생기면 솔직하게 모른다고 대답하기
  3. 시킨 일을 다 끝내면 가만히 있지 않고, **”다 끝냈는데 혹시 더 도와드릴 일 없나요?”**라고 물어보기

이전에는 “자리 잘 지키고 있어라”, “돌아다니지 마라”라는 피드백을 들어서 시키는 일 외에는 가만히 서성이는 게 최선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더 해야 할 일이 있을까요?”**라는 질문 하나를 던졌을 뿐인데, 주변의 평가가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다”, “적극적인 신입이다”**라며 에이스 대접을 받기 시작한 것이죠.


일 잘하는 신입과 일만 하는 신입의 차이: ‘보고’와 ‘알리기’

사실 질문을 안 했을 때도 저는 알아서 할 일을 찾아서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혼자 끙끙대며 알아서 하는 것보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고 어떤 태도로 임하고 있는지 주변에 알리고 소통하는 ‘사실’ 자체가 훨씬 더 중요했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동료와 상사가 나의 프로세스를 모른다면 오해가 쌓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조금 서툴더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모르는 것을 피드백 받으려는 자세는 신뢰를 만들어냅니다.

  • 일만 하는 신입: 시킨 일을 묵묵히 끝내고 다음 지시를 기다린다. (상사는 놀고 있다고 오해할 수 있음). 어디 이동할 때 꼭 말해야해요. 안그러면 구석에 숨어서 놀고 있다고 생각하고 안 그래도 오해가 더 커져서 이미지도 안좋아지고 힘들어져요.
  • 일 잘하는 신입: 일이 끝났음을 공유하고, 주도적으로 다음 태스크를 묻는다. (적극성과 소통 능력을 증명함). 물어보지 않고 그냥 하면 혼납니다. 누가 시켰냐, 누가 알려줬냐 같은거요. 그냥 옆에서 보고 배웠습니다 라고 말하면 하지 말래요.. 그러다 실수하면 누가 책임지냐고. 책임 소재 분명하게 할 수 있도록 눈치껏 해야합니다.

마치며: 내 생각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주변에 나의 상태를 알리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지금, 저는 또 하나의 도전을 시작하려 합니다.

바로 제 생각과 배움의 기록을 세상에 알리는 블로그입니다.

그동안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혼자서만 공부해왔던 내용들을 이제는 이 공간에 하나씩 기록하고 공유해보려 합니다. 저처럼 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싶은 분들, 직장 생활에서 나만의 해답을 찾아가고 싶은 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싶습니다.

첫걸음을 뗀 저의 기록을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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